〈베어〉는 행복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휴먼매거진이다. 호마다 주제를 정하고 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은 가능할까? 막연히 상상해봤던 직업의 세계를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다. “엄마가 해준 카레를 먹을 때 저는 이게 인도에서 온 음식이라는 생각을 아예 못 하고 먹었잖아요. 저에게는 그게 한국의 카레이고 한식으로 기억되었거든요.” 〈홈그라운드〉 안아라 대표 이번 호의 주제는 카레다. 카레에 담긴 많은 국적의 사람들과 문화, 열정을 담고자 했다. 이란, 네팔, 타이 등 다양한 국적의 카레와 지구를 위한 비건 카레, 비트 세대의 정신을 담은 카레, 티베트 난민을 위한 카레도 소개한다. 제주도에서 모녀가 함께 만드는 카레, 인도의 할머니와 한국 작가가 함께 만드는 카레도 느껴볼 수 있다. 강렬한 카레만큼이나 디자인도 새롭고 화려해졌다.
〈베어〉는 행복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휴먼매거진이다. 호마다 주제를 정하고 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은 가능할까? 막연히 상상해봤던 직업의 세계를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다. “엄마가 해준 카레를 먹을 때 저는 이게 인도에서 온 음식이라는 생각을 아예 못 하고 먹었잖아요. 저에게는 그게 한국의 카레이고 한식으로 기억되었거든요.” 〈홈그라운드〉 안아라 대표 이번 호의 주제는 카레다. 카레에 담긴 많은 국적의 사람들과 문화, 열정을 담고자 했다. 이란, 네팔, 타이 등 다양한 국적의 카레와 지구를 위한 비건 카레, 비트 세대의 정신을 담은 카레, 티베트 난민을 위한 카레도 소개한다. 제주도에서 모녀가 함께 만드는 카레, 인도의 할머니와 한국 작가가 함께 만드는 카레도 느껴볼 수 있다. 강렬한 카레만큼이나 디자인도 새롭고 화려해졌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카레를 주제로 취재하면서 정말 다양한 카레를 맛보았다. 한국에 이렇듯 다양한 카레가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인도 카레, 일본 카레, 아프리카 퓨전 카레, 타이 그린 카레, 이란 카레 등 다양한 국적의 카레.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카레는 가정식 카레였다. 흔쾌히 좁은 주방을 촬영하도록 허락해준 마음과 모든 준비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 그리고 마지막에 건네는 따뜻한 카레는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부디 이 한 접시의 카레에 담긴 다양한 향기와 문화 배경, 어린 시절의 추억,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카레를 만드는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함께 음식을 나눌 수 있다면 그저 좋은 친구일 뿐이다. 마치 한 그릇의 카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