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7일 블로그를 통해 “순천 의심환자에 대한 3차 검사 결과, 최종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음성 판정을 받은 A 씨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머물다가 22일 오후 6시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A 씨는 23일 오후 3시경 공항버스를 이용해 순천으로 돌아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A 씨의 입국 사실을 확인한 순천시는 A 씨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A 씨는 25일 아버지 B 씨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순천시보건소의 선별검사소를 찾았다. 26일 오후 3시경 1차 양성판정을 받았지만, 27일 오전 4시경 재검사 통보를 받았다. 이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B 씨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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