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다녀온 순천 20대 여성, 1차 양성·최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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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27.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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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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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 사는 20대 여성이 어학연수 중 귀국해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나 최종 검사에서 음성 판정돼 지역사회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해룡면 신대지구에 사는 A씨(23·여)는 최근 3개월 동안 캐나다에서 어학연수 과정을 밟다가 지난 22일 오후 6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A씨는 23일 오후 3시 공항버스를 이용해 순천 신대지구의 집으로 돌아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의 입국 사실을 확인한 순천시는 25일 오후 순천시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A씨에 대한 1차 검사를 실시했으며, 다음날 오후 3시 1차 양성판정을 받았다.

순천시는 A씨를 순천의료원에 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2차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나, 27일 오전 4시쯤 2차 결과가 정확하지 않아 다시 3차 검사를 실시했으며 최종 음성 판정받았다.

A씨를 승용차에 태우고 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함께 방문한 A씨 아버지도 음성 판정받았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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