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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처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배우 기은세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기은세가 이익준(조정석 분)의 아내 육혜정 역할로 등장했다.

이날 육혜정은 독일에서 귀국해 남편 이익준의 병원을 찾았다. 육혜정은 오랜만에 만나는 이익준을 냉정한 태도로 맞이한 뒤 이혼을 통보했다. 육혜정은 "내가 한 말 진지하게 꼭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이익준은 아내가 아들과 함께 방문했던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아내가 아들 외에 다른 남자와 함께 레스토랑에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방송 후 기은세는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좋은 드라마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경험이었다"며 "즐겁게 촬영했고 저도 애청자로서 드라마를 지켜볼 예정이니 시청자분들도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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