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 펜타곤,B1A4 / 사진=KBS2 ‘뮤직뱅크’ 캡처
그룹 세븐틴, 펜타곤,B1A4 / 사진=KBS2 ‘뮤직뱅크’ 캡처
‘뮤직뱅크’ 세븐틴이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세븐틴이 12월 셋째 주 1위에 올랐다.

세븐틴의 ‘붐붐’은 헤이즈의 ‘저 별’과 1위 후보에 올랐고, 세븐틴은 7,252의 점수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일단 캐럿들 너무 감사드립니다”며 “세븐틴이 순탄치 않게 올라왔는데 올라올 수 있도록 뒤를 받쳐주신 캐럿분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자만하지 않게 노력하겠다”며 “가수 선-후배님들을 비롯해 플레디스 식구분들, 스태프분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1위 공약으로 “항상 열두 명의 형들 때문에 고생하는 막내 디노를 헹가래를 해주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던 세븐틴은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디노를 공중으로 띄우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세븐틴은 멤버들 특유의 밝은 분위기를 한껏 살려 신곡 ‘붐붐’이 가진 경쾌한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했다. 세븐틴은 통통 튀는 리듬에 몸을 맡긴 듯 가벼운 움직임으로 멋진 안무를 소화했다.

더불어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펜타곤이 컴백 무대를 꾸몄다. 펜타곤은 ‘감이오지’라는 신곡으로 무대에 올라 신인다운 패기와 강한 개성을 드러내며 관객을 압도했다.

펜타곤이 찾아온 반면, 모모랜드는 작별을 고했다. 모모랜드는 데뷔 앨범을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모모랜드의 ‘짠쿵쾅’은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의상과 함께 캐럴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또 겨울 감성 가득하게 애절한 무대를 꾸민 B1A4와 여심을 설레게 한 크나큰, 겨울 요정으로 변신한 라붐이 매력 넘치는 무대로 ‘뮤직뱅크’를 찾았다.

이 밖에도 아스트로, SF9, 빅톤, 디셈버, 바바, 배드키즈, 베리굿, 보이스퍼, 비트윈, 소울라티도, 스누퍼, 업텐션, 임팩트, 주노플로, 탑독, 하이틴이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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