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 '핸섬타이거즈' 6강전 아쉬운 패배…조이X이상윤 서장훈 아픈 손가락 '눈물'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SBS '핸섬타이거즈' 방송캡쳐
조이와 이상윤이 서장훈 감독에 '아픈 손가락'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전날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에서는 핸섬타이거즈가 4강전 진출에 실패하고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선전이 모두 끝나고, 핸섬 타이거즈가 A조 2위로 6강에 진출했다. 4강 진출을 위해 핸섬 타이거즈가 서장훈 감독의 특훈부터 상대 맞춤 분석까지 끝내고, 전국대회 6강전인 예선 B조 3위 업템포와의 경기를 준비했다. 서장훈은 경기전 선수들에게 "오늘 이 옷을 입고 나왓다. 왜 이옷을 입고 나왔냐면 우리가 처음 이겼을때 입었던 양복이라서 혹시나 하고 또 입고 나왔다. 나는 오늘 충분히 이길거라고 생각한다. 대신 너무 긴장하지 말고 너무 방심하지도 않으면 우리가 이길거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업템포와의 경기가 시작되고, 핸섬타이거즈가 1쿼터에 큰 점수 차로 뒤쳐지고 말았다. 이후 핸섬타이거즈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17점 차로 3쿼터가 마무리됐다. 서장훈은 더 벌어진 점수 차에 "잘 따라가 놓고 스스로 왜 무너져"라며 안타까워했다. 4쿼터가 시작되고 인수가 3점 득점으로 가능성 있는 시작을 열었다. 이어 문수인이 2득점으로 핸섬이 순식간에 5득점을 따라잡았지만 상대팀의 외곽슛으로 다시 멀어졌다. 결국 핸섬타이거즈는 최선을 다했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12점 차로 6강전에서 패배했다.
서장훈은 "고생했다. 그동안 수고 많았고, 평생 농구를 해온 농구인 한 사람으로서 바쁜 스케줄에도 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동참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또 모여서 한 번 해 볼 수도 있는 거고 아쉽게도 이제 우리의 여정을 여기까지"라며 감독으로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에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차은우는 "너무 미안한 마음이 크다. 슛 하나 레이업 하나에 울고 그러는게 너무 좋고 감동이었는데 이런 결과에 좀 그렇지만 형들 동생들 누나에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윤은 "결과를 만들고 싶었던거 같다. 열심히 하고 같이 했던 만큼 그만큼이 안되니까 되게 아프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이는 "그래도 제가 뒤에서 보기에 연습도 많이하고 서로 아끼는 모습도 보이고 정말 많이 응원했다. 다들 너무 고생했고, 저는 솔직히 오늘이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시 뭉치는 날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선수들과 다시 만난 서장훈은 "내가 진짜로 시합할때 화를 내고 답답해 했냐면 이유가 우리는 한 팀이잖아요. 여러분은 내가 가르친 사람들이고 내 선수들이 상대방한테 지고 당하고 그게 너무 싫었던거 같다. 내 선수들이니까 그 사람들한테 더 강하고 이기고 이러는 모습을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러분들한테 얘기를 한거 같다. 자괴감에 빠질까 더 뭐라고 그러고 안타까웠던거 같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조이는 "저한테 아픈 손가락인거 같은 기분이든다. 감독님은 다른 예능이랑 달리 여기서는 좀 혼자 계실 때가 많았다. 아웃사이더를 자처하시는 느낌? 감히 말을 쉽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누구보다 책임감이 무거웠을 거라고 제가 생각이 든다. 제가 좀 더 다가가서 그런 무게감을 덜어줬으면 좋았을 텐데 이런 아쉬움도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속된 아마추어 최강전에서는 '아울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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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핸섬타이거즈' 방송캡쳐
조이와 이상윤이 서장훈 감독에 '아픈 손가락'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전날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에서는 핸섬타이거즈가 4강전 진출에 실패하고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선전이 모두 끝나고, 핸섬 타이거즈가 A조 2위로 6강에 진출했다. 4강 진출을 위해 핸섬 타이거즈가 서장훈 감독의 특훈부터 상대 맞춤 분석까지 끝내고, 전국대회 6강전인 예선 B조 3위 업템포와의 경기를 준비했다. 서장훈은 경기전 선수들에게 "오늘 이 옷을 입고 나왓다. 왜 이옷을 입고 나왔냐면 우리가 처음 이겼을때 입었던 양복이라서 혹시나 하고 또 입고 나왔다. 나는 오늘 충분히 이길거라고 생각한다. 대신 너무 긴장하지 말고 너무 방심하지도 않으면 우리가 이길거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업템포와의 경기가 시작되고, 핸섬타이거즈가 1쿼터에 큰 점수 차로 뒤쳐지고 말았다. 이후 핸섬타이거즈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17점 차로 3쿼터가 마무리됐다. 서장훈은 더 벌어진 점수 차에 "잘 따라가 놓고 스스로 왜 무너져"라며 안타까워했다. 4쿼터가 시작되고 인수가 3점 득점으로 가능성 있는 시작을 열었다. 이어 문수인이 2득점으로 핸섬이 순식간에 5득점을 따라잡았지만 상대팀의 외곽슛으로 다시 멀어졌다. 결국 핸섬타이거즈는 최선을 다했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12점 차로 6강전에서 패배했다.
서장훈은 "고생했다. 그동안 수고 많았고, 평생 농구를 해온 농구인 한 사람으로서 바쁜 스케줄에도 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동참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또 모여서 한 번 해 볼 수도 있는 거고 아쉽게도 이제 우리의 여정을 여기까지"라며 감독으로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에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차은우는 "너무 미안한 마음이 크다. 슛 하나 레이업 하나에 울고 그러는게 너무 좋고 감동이었는데 이런 결과에 좀 그렇지만 형들 동생들 누나에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윤은 "결과를 만들고 싶었던거 같다. 열심히 하고 같이 했던 만큼 그만큼이 안되니까 되게 아프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이는 "그래도 제가 뒤에서 보기에 연습도 많이하고 서로 아끼는 모습도 보이고 정말 많이 응원했다. 다들 너무 고생했고, 저는 솔직히 오늘이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시 뭉치는 날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선수들과 다시 만난 서장훈은 "내가 진짜로 시합할때 화를 내고 답답해 했냐면 이유가 우리는 한 팀이잖아요. 여러분은 내가 가르친 사람들이고 내 선수들이 상대방한테 지고 당하고 그게 너무 싫었던거 같다. 내 선수들이니까 그 사람들한테 더 강하고 이기고 이러는 모습을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러분들한테 얘기를 한거 같다. 자괴감에 빠질까 더 뭐라고 그러고 안타까웠던거 같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조이는 "저한테 아픈 손가락인거 같은 기분이든다. 감독님은 다른 예능이랑 달리 여기서는 좀 혼자 계실 때가 많았다. 아웃사이더를 자처하시는 느낌? 감히 말을 쉽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누구보다 책임감이 무거웠을 거라고 제가 생각이 든다. 제가 좀 더 다가가서 그런 무게감을 덜어줬으면 좋았을 텐데 이런 아쉬움도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속된 아마추어 최강전에서는 '아울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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