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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수면제 없음 잠 못 자"..'모패' 미나 동생, 화상 사고 후 4년만 고백

'모던패밀리'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미나가 의료사고를 당했던 동생을 만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는 오랜만에 어머니와 함께 동생 심성미 씨를 만났다. 미나의 동생인 심성미는 '니키타'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도 활동했던 가수였다.

그러나 심성미는 과거 피부 진료를 받다가 양쪽 볼에 심한 흉터가 생겨 밴드로 가리고 다녔다. 심성미는 "지금은 4년이나 지나서 그런지, 이제는 추억이다. 너무 힘들어서 죽을 뻔한 건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거다. 너무 한꺼번에 힘들었어서 그런지 지금은 오히려 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거의 약을 줄여가는 정도다. 나 블랙리스트에 있어서 수면제를 안 준다"라고 했다. 미나는 "동생이 화상 통증으로 인해 수면제 없으면 잠을 못 자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류필립은 "오늘은 얼굴에 밴드를 뗐다. 정말 많이 좋아졌다"라고 했다. 심성미는 "다른 쪽도 많이 좋아졌는데, 이제는 밴드를 하나라도 안 붙이면 메이크업을 안한 느낌이다. 내 패션이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미나는 "저는 흉터 때문에 시집을 못 갈까봐 걱정이다"라고 했다. 심성미는 "저는 형부 때문에 시집을 못 갈까봐 걱정이다. 형부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을 만나야 하는 거냐"라고 말해 미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심성미는 "오히려 다 겪고 나니까 마음이 편하다"라고 했다. 미나는 "긴 법적 공방을 했는데, 우리가 손해를 보더라도 끝내자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심성미의 긍정적인 모습에 미나, 류필립 부부와 어머니는 한시름을 놓았다. 어머니는 "연락 좀 자주 해라"라고 말하며 핀잔을 주기도.

한편 심성미는 미나에게 "형부랑 언니, 임신 준비하던 건 어떻게 됐냐"라고 물었고, 미나의 마지막 시험관 시술 결과에 대해 다음주에 밝힌다고 예고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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