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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김영옥 손자 생각에 눈물…최준용, 아들 위한 전복죽 (종합)

MBN : ‘모던패밀리’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가족들과 함께하는 스타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배우 김영옥, 미나와 류필립, 배우 최준용의 가족들과의 일상이 전해졌다.

배우 김영옥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오랜 동료인 전원주, 선우용녀와 대화를 나누던 김영옥은 손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오래 아프다면서 “나는 내가 눈물이 없는 줄 알았는데 아무 때나 눈물이 나 제어가 안 돼”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전원주는 지금 속을 끓이는 게 제일 나쁘다면서 “긍정적인 생각이 제일 중요하다”며 격려했다. 이에 김영옥은 어쩜 그렇게 내 남편이랑 똑같냐면서 “우리 남편은 내가 촬영 다녀와서 힘들어하면 그냥 즐기라고 하더라 즐기면 되는 거 내가 모르냐”면서 전원주에게 “네가 같이 살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와 류필립 커플은 미나의 친정 어머니와 만났다. 미나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픈 손가락 중의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모였다고 밝혔다.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두문불출하며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다면서 막내딸을 소개했다. 미나의 어머니는 “6개월 전부터는 사람 만나는데 그 전에는 일절 사람을 안 만났다 재판이 아직 안 끝나고 그러니까 힘들어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필립 역시 “잘 될 수 있었는데 그렇게 되어버리니까 힘들었을 거다”라고 공감했다.

미나의 동생 심성미는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고, 컴백을 앞둔 상황에서 피부과 의료기기 사용 미숙으로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심성미는 “처음에 화상이라는 얘기를 안 해주고 수면마취를 시켜놓고 얼굴을 파내서 꼬매버렸다”면서 멀쩡한 피부를 찢어서 꿰맸다고 밝혔다. 그녀는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다 사람들도 다 멀리하고 피했다”면서 어려웠던 지난날을 돌이켰다. 그러나 심성미는 이제는 지나간 일처럼 점점 무뎌지고 있다면서 “그때 한꺼번에 힘들어서 지금은 차라리 편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미나와 필립은 동생과 친정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결혼 6개월 차 배우 최준용과 한아름의 재혼일기가 공개됐다. 최준용은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을 위해 특별 보양식을 준비하겠다고 나섰다. 최준용은 지난 밤 아들이 속이 좋지 않아서 제대로 밥을 먹지 못했다면서 아들을 위해 전복죽을 끓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준용 아들의 아들 현우는 장래에 힙합 작곡가를 꿈꾸고 있다면서 음악 개인레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아름은 “악기 더 이상 사야 하는 거 없냐, 영어를 좀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등 아들을 걱정했다. 그러나 아들을 위해 전복죽을 끓이던 최준용은 아들이 밖에서 밥을 먹고 있다는 말에 분노하며 핸드폰을 소파에 던졌다. 그는 “죽이 거의 다 됐는데 밥을 먹고 있다고 하니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고 해명했지만 배우 김영옥은 “왜 그렇게 불량한 행동을 하냐”며 다그쳤다. 최준용의 아들은 거실로 나와 “전복죽 기다리다 너무 배가 고팠다”면서 최준용이 끓인 전복죽을 맛있게 먹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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