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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안보현 장도연, 반전 매력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MBC 캡처]

개성 넘치는 배우 안보현과 개그우먼 장도연의 반전 매력이 빛났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속 장근원으로 출연한 안보현이 숨겨진 매력을 발산했다.

7년 차 베테랑 자취러다운 면모를 자랑, 노련한 음식 솜씨로 맛있는 한 끼를 뚝딱 차리고 틈틈이 집을 치우며 깔끔한 주거공간을 만들어냈다. 17년차 베테랑 자취러다운 면모를 뽑낸 안보현은 "시켜 먹은 적이 잘 없다. 태어나서 치킨을 시켜 먹어 본 적이 한번도 없다"고 고백했다. 아침 식사는 간장 달걀밥으로 해결했다. 주걱 같은 숟가락으로 먹는 모습이 웃음을 샀다.

전직 복서였던 안보현은 복싱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상남자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파링 대결에서는 예상치 못한 체육관 로맨스를 선보이기도. 여자 선수를 배려하기 위한 '머리 콩' 스킬은 설렘을 전달했다.

그는 운동을 하다가 배우가 된 이유로 "손도 부러지고 부상도 많고 부모님이 너무 반대를 하셨다. 직업 군인을 하려고 했다. 그러다 모델 일을 추천 받았는데 너무 재밌고 신세계더라"고 말했다.

한편 장도연은 새끼 고슴도치 '츄'와 함께한 좌충우돌 육아일기를 선보였다. 장도연은 츄의 못 말리는 행보에 비명을 내지르다가도 "엄만 기다릴게 우리 츄가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라고 말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감정 변화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어머니를 위한 생일파티 준비에 열을 올리는 효녀 장도연의 모습도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39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부 9.9%, 2부 12.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로 당일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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