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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외제차 산 이유 보니...

김혜윤 기자
입력 : 
2020-02-17 09: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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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의 외제차가 화제가 되면서, 외제차 구매 이유가 재조명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장도연은 동료 개그우먼들을 만나기 위해 차를 타고 카페를 찾았고, 어렵게 주차를 했다. 좁은 주차 공간에 차를 넣기 위해 여러 번 시도한 장도연은 계속해서 실패했고 지인들은 “거기서 회의할래요?”, “대리 부를까?”라며 장도연을 놀렸다.

이 과정에서 장도연의 차가 외제차임이 노출돼 관심을 받았다. 장도연의 차량은 벤츠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E 쿠페로 가격은 1억 원 초반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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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의 차량과 함께 과거 방송에서 "일부러 외제차를 탄다"고 말한데 관심이 모아졌다. 장도연은 지난 2016년 JTBC ‘썰전’에 출연해 외제차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당시 MC 김구라는 장도연에게 “장도연씨는 어떤 차를 타고 있어요. 개그맨 동료들 스포츠카 많이 사잖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사실 개그맨들은 직업적으로 사람들이 하대를 (한다) 배우와 개그맨을 보는 시선이 다르다"며 "(남들 시선 때문에) 외제차를 꼭 소유해야만 한다”고 개그맨들의 외제차 선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장도연은 “(그래서) 자동차 구입할 때 브랜드부터 따지게 된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중고 외제차를 구입했다”며 씁쓸해했다.

stpress3@mkinternet.com

사진|MBC,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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