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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장도연 반려동물 '고슴도치' 이름 "츄" 비하인드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28 18:12

장도연 고슴도치 (사진-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개그우먼 장도연의 좌충우돌 고슴도치 육아일기가 주목받고 있다.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장도연은 지난 방송에서 애완 콩나물을 키우는 엉뚱한 육아일기에 이어 새로운 가족을 소개했다.

장도연의 반려동물은 다름아닌 '고슴도치'였다. 이날 장도연은 “태어난 지 두 달 정도 된 아기다. 입양한 지는 8, 9일 정도 됐다”며 반려 고슴도치를 소개했다. 그는 “고심 끝에 저보다 많이 자고 그나마 혼자 잘 지낼 수 있는 친구를 잘 보살펴 줄 마음을 가지고 입양했다”고 입양 계기를 밝혔다.

장도연은 고슴도치의 이름도 직접 지었다. 그는 “수컷이니까 고추할래? 미스터 츄”라고 불렀고, 이에 고슴도치는 반응했다. 장도연은 고슴도치의 ‘고’에 ‘츄(Chu)’를 더해 고츄라는 이름을 선사했다. 고츄는 장도연의 성을 따 ‘장고츄’라는 이름을 얻게 돼 폭소를 안겼다. 

장도연은 "사춘기 아들 키우는 것 같다"며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하다가 "이게 가족이냐!"라며 츄의 좌충우돌 행보에 비명을 내지르다가도 "엄만 기다릴게 우리 츄가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라고 말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감정 변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 339회는 1부 9.9%, 2부 12.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로 금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7.1%, 2부가 8.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어제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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