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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선 작곡가, 장윤정에 슈퍼주니어까지 `히트곡 제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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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선 작곡가, 장윤정에 슈퍼주니어까지 `히트곡 제조기`
  • 장성협 기자
  • 승인 2020.03.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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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사진출처=ⓒMBC)

작곡가 윤명선이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방구석 콘서트`가 펼쳐진 가운데 유재석이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변신해 무대를 꾸몄다. 

그는 송가인과 듀엣 무대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산슬과 송가인은 작곡가 윤명선과 함께 한 듀엣곡 `이별의 버스 정류장`을 불렀다. 

윤명선 작곡가는 `방구석 콘서트`에 출연해 유산슬과의 작업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는 "못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일부러 기죽은 척하는 것 같다. 설정으로"라며 "곡에 하프 연주를 넣어봤는데 한번 넣을 때마다 감정이 세더라. 음악은 많은 걸 보여주기 위해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MBC)
(사진출처=ⓒMBC)

이어 유희열은 "정말 멋진 곡을 만들어주셨다. 히트곡이 워낙 많으니까"라며 윤명선이 작곡한 `이별의 버스 정류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명선은 장윤정의 `어머나`, 이승철의 `서쪽하늘`, 이루의 `까만 안경`, 슈퍼주니어의 `로꾸꺼` 등 여러 유명한 곡을 작곡했다. 

최근에는 송가인의 `무명배우`라는 신곡을 작곡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날 `방구석 콘서트`에서는 유산슬과 송가인뿐 아니라 새소년, 선우정아, 이승환, 잔나비, 힙합 레이블 AOMG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코드 쿤스트, 우원재 등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했다. 

`방구석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의 무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