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보니…코로나 ‘극뽁’ 집콕 족 달래주는 영화는?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신작 영화 개봉과 관객들의 극장 이용이 현저하게 낮아진 가운데, 한 주 동안 집에서 가장 재미있게 시청한 영화는 무엇일까?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무엇이든 물어볼!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생충’(사진)이 3월 넷째 주 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오스카 4관왕을 차지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기생충’은 IPTV,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재시청한 것으로 보여진다. ‘기생충’ 뿐 아니라, ‘시동’, ‘남산의 부장들’, ‘백두산’ 등 비교적 최근에 개봉한 영화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애니메이션 영화인 ‘겨울왕국 시리즈(1·2편)’가 차지했다. ‘겨울왕국 시리즈’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지만 특히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영화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자녀들이 집에만 있다보니 ‘겨울왕국 시리즈’ 외에도 ‘코코’, ‘모아나’ 등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를 봤다는 응답도 많았다.
3위는 ‘극한직업’이 차지했으며, ‘히트맨’, ‘걸캅스’ 등 코로나19로 우울한 기분을 날려버릴 수 있는 코미디 영화를 찾는 사람들도 많이 나타났다. 그 외에도 ‘감기’, ‘부산행’ 등 현재 시국과 비슷한 재난 영화들도 순위에 올랐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가 ‘궁금해결리워드앱, 무엇이든 물어볼! 헤이폴!’을 통해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9%p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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