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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넘으면 시즌2"..'루갈' 최진혁X박성웅의 사이언스 액션[종합]

OCN 새 토일드라마 '루갈' 제작발표회[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CJ ENM

OCN 새 토일드라마 '루갈'이 강렬한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23일 오후 OCN 유튜브 공식 계정 등을 통해 OCN 새 토일드라마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강철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정혜인, 한지완, 박선호 등이 참석했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 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렸다.

연출을 맡고 있는 강철우 감독은 "한자로 '눈물 루 마를 갈'의 뜻을 갖고 있다"며 "강기범으로 분하는 최진혁 씨가 두 눈을 잃고 인공 눈을 달게 되는데, 감정도 메마르고 복수에 대한 꿈을 꾸면서 괴물이 되가는 과정을 그린다"며 드라마에 대해 설명했다.

극 중 형사 강기범 역을 맡은 최진혁은 지난 2017년 '터널' 이후 3년 만에 OCN 드라마에 복귀했다. "불러주신 것 자체가 감사하다"는 그는 "'루갈'은 액션이 좀 많은 드라마다. 특히나 남자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했던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최진혁은 이어 "아픔을 겪고 새롭게 인간병기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에서 성장과 아픔도 있고, 블랙 코미디도 있고, 인간다움도 있다"며 "여러 가지 매력들로 찾아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장르의 시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제공=CJ ENM

2018년 '라이프 온 마스' 이후 3년 만에 OCN 드라마로 컴백한 박성웅은 '루갈'에서 아르고스의 실세이자 절대악 황득구 역을 맡았다. 그는 "황득구를 선택했을 때 '기존 다른 빌런과 어떻게 세고 악하게 나올 수 있는가'가 숙제였다"며 "그냥 제정신이 아니면 되더라"고 말했다. 박성웅은 또한 "배우들이 준비를 해서 현장에 나가는데, 어떻게 나올지는 나도 100% 모른다. 70~80%를 준비해서 가면 나머지는 현장 컨디션에 따라 좌지우지되는데, 황득구를 연기할 때는 120% 정도가 나온 것 같다"고 강렬한 악역 변신을 예고했다.

극 중 루갈의 조장 한태웅 역을 맡은 조동혁은 2014년 '나쁜 녀석들' 이후 6년 만에 OCN 복귀를 알렸다. 그는 "6년 만에 OCN으로 왔는데, 집에 돌아온 것처럼 너무 편하다"며 "그래서 그런지 연기하는 것도 너무 편하고 너무 좋다.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많이 준비해서 열심히 촬영하려고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동혁은 '나쁜 녀석들'과 차별점에 대해 "둘다 액션 드라마니까 액션으로 차이를 두자면 '나쁜 녀석들'은 현실감 있는 화려한 액션이었다면, '루갈'은 웹툰이 원작이다 보니까 조금 더 만화 같은 액션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진혁은 또한 시청률 공약에 대해 밝히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시청률은 천운이라고 생각하기에 예상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나름의 계획은 '나쁜 녀석들', '라이프 온 마스', '터널' 해서 9% 정도 시청률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9%가 넘으면 시즌2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루갈'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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