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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2회 줄거리뷰, 일부러 임신 알린 한소희! 굴레안의 김희애, 아들 준영 기분나쁜 이유? 민현서 동거남? 박해준의 선택엔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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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2회 줄거리뷰, 일부러 임신 알린 한소희! 굴레안의 김희애, 아들 준영 기분나쁜 이유? 민현서 동거남? 박해준의 선택엔딩

ForReal 2020. 3. 2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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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남편 태오(박해준 분)에게서

한 머리카락을 발견한 뒤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선우(김희애 분)


2회에서는, 사랑이 깨진 선우의 대응이 나왔죠

하지만 그 일은 더 큰 파장을 일으켰죠.

다경(한소희 분)의 반격(?)으로요.


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김성진


JTBC 부부의 세계


2회

줄거리 리뷰




지선우(김희애 분)


# 사랑 깨진 선우, "이 지옥같은 고통을 어떻게 돌려줄까"


  '이태오(박해준 분)가 사랑하는 여잔 지선우(김희애 분) 뿐이거든 영원히'하며 과거 웨딩 사진을 찍던 두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그 위에 선우의 목소리 "거짓말"이 들립니다. 파티에서 선우를 반기는 "거짓" 얼굴들 사이를 지나가는 선우.


  가위를 들고 남편 태오의 가슴을 찌르는 선우. 피가 튀기고, 쓰러지는 모습은 상상이었죠.

  선우가 가위로 가른건 케잌상자. 떡케이크의 하트가 반으로 찢겨져있습니다. 


  동문들이 모두 모인 자리. 태오는 고마운 단 한사람으로 아내를 꼽으며 "지선우. 사랑한다"합니다. 그 답으로 입을 맞추는 선우. 청중 속에서 불편한 듯 고개를 돌리는 다경(한소희 분).


  '황폐해진 내면을 위선과 기만으로 감춰야하는 이 비루함. 여기가 바로 지옥이였구나' 남편과 다경이 사람들 속에서 몰래 손잡는걸 보며 선우는 생각하죠. '이 지옥같은 고통을 어떻게해야 돌려줄까? 남김없이. 공평히. 완벽하게.'



여다경(한소희 분)


# "당신 와이프부터 정리해"


  다경이 있는 테이블에 간 선우. 예림이 다니는 필라테스 강사라 소개합니다. 다경은 선우에게 필라테스 나오라며 말하죠. "여잔 나이들수록 바디쉐입을 잡아줘야하거든요. 아차하는 사이에 군살붙고 축축 늘어지니까." 미묘한 신경전.


  태오에게 술취해서 시비거는 제혁. "잘난 마누라 만나 호강하고 사는 주제에 뭐가 불안해." 그에 달려드는 태오.

  싸우다 다친 태오 손을 소독해주며 반지를 빼가는 선우. 선우 앞에서 여다경을 모르는 척하는 태오.


  선우는 역하다며 집으로 돌아가 혼자 웁니다. 그러다 짐을 싸는 선우.


  한편 파티장 너머의 숲에서 싸우는 태오와 다경이 보이죠.

  "가면같은거야. 그게 부부야." 설득하는 태오와, 갖고 논거라는거 알았다는 다경. 태오는 여회장을 봤다가 다경에게 말해요. "내 사랑이 장난 같아? 여기까지 온게 장난같냐고. 내 진심은 너야." 결국 입맞추는 두 사람. 

  그리고 다경은 말해요. "당신 와이프부터 정리해. 내일까지야."



지선우-설명숙


# 선우의 편으로 돌아서는 설선생?


  준영을 데려다주러 왔다가 떨어진 가족사진과 가방을 보고 분위기를 감지한 설선생은 선우의 눈치를 봅니다.


  설선생은 제혁이 싸운 얘기하다가 "손제혁 이상형이 너같은 여자잖니. 혹시 너한테 딴 맘있나?" 웃죠. 정색하는 선우. "다른 사람 불행같은건 안중에도 없지 넌. 재밌어하고. 신경과민 어쩌구하면서 재밌었지 너?" 이제야 설선생은 들킨걸 알아챕니다.

  그 자식이 정리한다고 했다, 나도 화냈다, 한달쯤 전에 알았다 말하는 설선생. 난 네 친구라는 설선생에게 선우는 소리칩니다. "내 친구가 맞긴하니? 그럼 행동 똑바로해 이제부터!" 



# 파티 이후, 태오-선우의 선택은?


  준영이 아빠와 야구캠프 가는 날. 중국의 투자계획 철회, 약속지키란 다경의 문자.로 태오의 선택이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들의 캠프일을 보며 고민하던 선우의 선택이 보이죠. 다시 걸려있는 가족 사진이 말해줍니다.


선우 병원에 온 다경


# 신경전하는 다경-선우, 확김에 임신을 알린 다경


  선우의 병원에 와서 진료를 받게되는 다경.

  선우가 다경에게 질문합니다. "술 담배는요? 성관계는요? 정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있어요? 아님 여러명?" "한명이요.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유부남이거든요." "부인도 알아요?" "그 사람 아무것도 모르죠. 가면같은 관계래요. 불행하대요. 껍데기뿐인 결혼이라서" "왜 이혼 안한대요 그 남잔?" "애도있고. 경제적인 문제고 얽혀있을거고. ... 결혼은 골치아픈거잖아요." 선우와 다경 사이에 긴장감이 돕니다.


  선우는 갑자기 체혈을 하고 소변검사를 시키죠. 서로를 의식하며 기분나쁜 두 여자. 그리고 다경의 임신테스트는 두 줄이 나옵니다. "임신이네요" 선우는 상대가 유부남인데 어떡할거냐며 "그래서 결혼은 골치아픈거에요" 갚아주죠. 


  산부인과에 가서 중절수술해달라고 한 다경. 하지만 병원 방침은 중절수술 반대 입장. "걔네 3개월 밖에 안된 사이야. 24살짜리가 아이낳고싶겠니? (수술)해주자."하는 설선생, 하지만 반대하는 선우.


  한편 립밤은 다경이 태오의 옷에 일부러 넣어둔 것이고, 다경은 임신 사실도 원래 알고있다가 병원에 찾아간 것인게 보입니다. (와...) 

(+ 다경은 원래 임신을 알리려고 간게 아니라 선우와 신경전하다가 홧김에 임신을 알린 것 같았죠? 화장실에서 고민하던 모습을 보면요.)



현서-선우


# 폭력동거남에게서 현서를 구하는 선우,

 다시 돌아갈거라는 현서, 선우도?


  민현서를 찾으러 바에 간 선우. 결근이라 들어요.

  선우는 남자친구에게 끌려가던 민현서의 집에 찾아갑니다. 피흘리고 있는 현서를 보고 나가자하는 선우. 그를 잡는 남자친구. 선우는 남자가 아무것도 못하게 하죠. "상해 진단서에 정신과 전문의 진단서 한장이면 인생끝나 너" 말로요.


  병원에 가서 현서의 찢어진 이마를 꿰매주는 선우. 선우는 그 여자가 임신하고 지울거라고 한 사실을 말해요. 현서는 동물적으로 동한것 뿐이라합니다. 


  갈 곳 없는 현서가 다시 집에 들어간다하자 화를 내는 선우. 현서는 "걔 나 아니면 받아줄 사람 없어요. 내가 꼭 괜찮은 남자로 만들거에요"합니다. 현서는 사랑해서 그렇다 말합니다. (+ 설마 선우도 이런 선택을 하는건지 궁금해졌죠) 


  선우는 현서에게 호텔을 끊어주고 살집 알아봐주겠다합니다. "선생님은 이제 어쩌실건데요?"묻는 선우.


  선우도 현서처럼 제자리에 돌아갑니다.' 선우는 야구캠프에서 돌아오는 남편과 아들을 흐뭇하게 지켜봅니다. 



태오의 거짓말


# 끝까지 거짓말하는 태오


  선우는 태오에게 묻습니다. "너 여자있지" 태오는 절대 아니라합니다. "나한테 여잔 지선우 하나밖에 없어. 몰라? ..... 너 아무래도 정상적인 감정상태가 아닌 것 같다" 태오가 자신을 몰아붙이자 웃음마저 터져나오는 선우.


  한편 다경은 답없는 이태오에게 헤어지자 전화합니다. 


  이후 선우는 설명숙에게 "이태오한테 알려줘 임신했다고" 문자 보냅니다. 그리고 설선생에게 문자받은 태오의 반응을 살피죠. 임신사실을 안 뒤 선우를 두고 바로 달려나가는 태오. 혼자 남는 선우.



  (+ 선우는 가정으로 돌아오게 하려고, 남편에게 여자있는걸 터놓게하고 그만두라 할 생각이었는데, 결국 거짓말하는 남편때문에 임신을 알리고 더 끝까지 가보는 선택을 한 느낌이죠?)

  



+ 예고편에 두 사람을 동시에 사랑한다고 하는 태오가 보였죠. (ㅂㄷㅂㄷ) 또 변호사에게 찾아가는 선우. 또 선우는 태오가 선택하는걸 보고싶다고 뭔가할 것 같았고요. 


# 굴레

+ 굴레에 갇힌 민현서(심은우)와 선우가 같을까요? ㅠㅠ

+ 현서-선우의 남자들을 비교해보게 되는데요. 두 남자다 현서와 선우에게 원조를 바라는 모습??같죠? 만약 돈과 능력이 있으면 지선우처럼 맞지는 않을테고, 돈 없으면 민현서처럼 맞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 혹시 현서가 남친이 말한대로 정말 나쁜 사람일까요? 현서에게 비밀이 있을 것도 같죠?


# 마선생 복수할까?

+ 마선생 징계위원회에서, 선우를 그 자리에 앉힌게 나라고 하는 마선생. 사실 징계를 말리던 선우는 마강석이 술 먹고 온걸 보고 해고합니다. "하나뿐인 내 가족을 잃었어. 네 인생엔 그런 불행 없을 거 같아?" "본분은 잃지 말았어야죠" "두고볼거야. 너한테도 반드시 그런 날이 올테니까." 앞으로 선우도 이렇게 무너질까 불안한 모습이었죠. 동시에 선우는 본분 잃지않는 모습인게 다르기도 했고요. 마선생이 선우에게 복수라도 할까요?


+ 숙취로 고생인 남편에게 "실컷 즐겼으면 그 정돈 감당해야지"하는데 두가지 의미 말하는 선우 무섭죠ㅋㅋ





+  사람들이 모인 자리. 아내 옆에 앉아서 쇼윈도 부부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혁. 제혁은 우리가 애 안갖는 이유가 뜨겁게 사랑하려고 라고합니다. 그럼 과연 임신한 다경은...? 태오 식는걸까요? 그런데 임신 얘기듣고 달려나갔는데.... 어떻게 될까요?


+ 입맞추는 다경과 태오를 누군가 보고있는 화면이, 설마 카메라가진 아들의 줌인가 했는데 파티에서 선우의 환자가 태오를 지켜봤죠. 그 환자가 영상을 갖고있는게 나중에 나왓죠.


준영이와 아이들


# 준영 기분과, 세 명의 아이들?

+ 그럼 아들 준영은 왜 기분이 안좋은 걸까요?  파티에서 혼자 밖으로 걸어나가고, 아빠와의 야구캠프 달력표시를 보다가 누워버리는 준영이었죠.  화가 나서 냉장고의 사진을 떼어버리는 선우인데 그 때 돌아오는 준영이 보여서 혹시 아빠의 외도를 보고 엄마를 이해하는걸까 했는데요, 아닐까요? 준영이 기분이 안좋은 이유는 혹시 준영이 노을 좋아하는데 노을이 다른 남자애랑 있어서 그런거라도? 그런 것 같죠? 파티에는 세명의 아이들이 있었죠. 준영이 엄마를 이해할 수 있는 일이 될까요?


+  엄효정에게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하고 둘러보는 선우. 남편과 손잡고 찍은 여다경의 사진이 나오죠. 남편 반지를 확인하는 선우고요. 


+ 지선우가 똑같이 복수해주겠다고 했는데, 무슨 계획일까 궁금하죠!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민현서 동거남 역 배우는 이학주 (알함브라궁전의추억 출연)


+ 여다경 역의 배우 한소희는 울산출신. 1994년생(실제 27세) 드라마 다시만난세계, 돈꽃, 백일의낭군님, 어비스 등에 출연. 전작에서도 예쁘고 나쁜 여자역들을 했었죠.ㅋㅋ 못생긴 남자주인공에게서 도망간 약혼자, 다른 남자 애를 임신한 좌상의 딸 세자빈 등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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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토 밤 10시50분 JTBC 본방송하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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