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과 숲이 가까운 아파트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집값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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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편리함과 쾌적함 동시에 누리는 주거단지 인기 상승

지하철 9호선 사평역 역세권에 서리풀공원∙반포한강공원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에 대형공원이나 숲이 가까운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교통이 편리한 단지는 직장 출퇴근이 편하고 역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미래가치가 높다. 또 주거환경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단지 내 높은 녹지비율이나 공원 등 주거 쾌적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보니 역과 공원을 낀 아파트는 높은 선호도로 인해 같은 지역 내에서도 주변 단지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는 지하철역과 석촌호수공원을 모두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단지가 그렇지 않은 단지보다 매매가가 더 높다. 실제로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석촌호수공원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레이크팰리스 아파트의 전용 84㎡는 평균 매매가가 9억7,500만원선인데 비해 역과 공원이 더 멀리 떨어진 잠실포스코더샵의 전용 84㎡는 5억4,5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단순히 역과 공원의 거리 차이에 의해서만 이뤄진 차이는 아니지만, 역과 공원의 가치도 반영되었다는 평이다.

공원을 제외하고도 역과의 거리 차이만으로도 집값은 큰 차를 보이기도 한다. 지하철2호선 방배역이 도보로 약 18분 가량 소요되는 서초구 서초동 서초금호어울림 전용 124㎡의 평균 매매가는 7억8500만원선인데 비해 동일 생활권이자, 방배역이 도보 약 7분 거리의 방배동 신동아아파트 전용 127㎡의 평균매매가는 10억8,000만원에 달했다. 3억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 물론 집 값이 차이게 나는 데에는 각각의 상품의 규모 등 개별 특성이나 재건축•재개발과 같은 외부요인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되지만, 동일 생활권의 경우 역과의 거리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이와 같이 편리한 교통과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곧 아파트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건설사들이 역과 대형공원이 모두 가까운 아파트의 분양에 힘쓰고 있다.

이달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을 앞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대표적이다. 이 단지는 편의성과 쾌적성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 받고 있다.

▣ 사평역 역세권에 서리풀공원, 반포한강공원 가까운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일단 교통 편의성이 매우 높다. 단지는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위치해 있고, 2•3호선 교대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등이 가까이 있어 지하철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대중교통의 요충지라 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를 통해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한데다, 반포IC가 가까워 광역교통망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내 녹지율은 물론 공원접근성도 뛰어나 쾌적성도 높다. 무엇보다 낮은 용적률이 자랑이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경우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법적상한선(300%)까지 용적률을 높게 적용한 반면,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용적률은 284% 수준으로 동간 거리가 넓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 밖에도 입주민들의 안전과 주거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만들고, 지상에는 자연녹지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또 도심 내에 위치해 있지만 주변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와 도보 10분 거리에는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이 위치하여 자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추고 있다. 반포한강공원도 멀지 않아 여유로운 여가생활도 가능하다.

편의성과 쾌적성 외에도 서초구 반포동 중심 입지를 바탕으로 한 높은 주거 만족도가 예상된다. 특히 뛰어난 교육환경이 자랑이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반포동 명문 학군을 누리기 최적의 입지다. 단지 바로 옆으로 서원초, 반포고, 원명초 등이 위치해 있으며, 원촌중,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 명문 학교로의 통학이 편리하다. 여기에, 최근 대치동 학원가를 넘어 사교육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포동 학원가도 가까워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잘 갖췄다. 단지 인근에 강남삼성병원, 차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대규모 의료시설이 위치해 있고, 강남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강남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쇼핑 및 문화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 여 거리에 서울중앙지방•고등•대법원 등이 모여있는 서초법조타운도 자리잡고 있어 관공서의 이용도 쉽다.

▣ ‘친환경•편의성•에너지효율’도 높은 실속단지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친환경•편의성•에너지효율’ 세 가지 측면 역시 강조했다.

일단, 새집 증후군을 예방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능성 도료를 건축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보온•보냉 기능과 습도 조절, 난방비 절감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입주민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무인택배시스템을 적용하고, 지하에 택배차량 입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지하층에는 각 세대별 창고를 제공해 개별 세대 내에서 보관하기 힘든 물건을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버려지는 빗물을 이용해 단지 내 조경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하고, 공용화장실에는 전등 자동 점멸 장치와 각 가정에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뿐 아니라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사용으로 관리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하 주차장에 사용되는 조명은 고효율 LED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49~150㎡이고 총 829가구(임대 116가구, 조합45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257가구이며, 전용면적별로 ▲49㎡ 2가구 ▲59㎡A 21가구 ▲59㎡B 5가구 ▲84㎡A 170가구 ▲84㎡B 43가구 ▲99㎡B 5가구 ▲112㎡B 1가구 ▲130㎡A 7가구 ▲130㎡B 1가구 ▲150㎡A 2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32-5번지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1566-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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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덕(hsk@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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