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반달프린스 정체로 마이클리가 언급됐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반달 프린스’와 ‘록키’가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승자는 4대 17로 반달프린스가 승리했다.

 

왁스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한 정체는 신봉선의 예상대로 싱어송라이터 하현곤으로 밝혀졌다. 

 

하현곤은 “상대가 노민혁인 지 몰랐다. 개인기로 골프 시늉을 할 때 양말을 벗는데 발등의 털을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하현곤은 같은 클릭비 멤버 노민혁과 대결을 펼친 바 있다.

 

하현곤은 “민혁아 너는 나한테 핵 펀치를 맞았다. 사랑한다”라며 짧은 영상 편지를 전했다.

 

이어 출연 목표를 묻는 질문에 “3년간 클릭비 드러머로 활동하고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는데 대중들의 인식을 바꾸기는 굉장히 힘들었다. 이런 시선을 바꾸는 게 필요했고 복면가왕이 저를 보여주기에 적합하지 않나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한편 ‘록키’ 하현곤을 꺾은 ‘반달 프린스’ 정체에도 관심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뮤지컬배우 마이클리를 정체로 지목하고 나섰다. 마이클리는 지난 1995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했다. 현재 ‘더블 캐스팅’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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