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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딸과 방송 출연 후 안 닮았다 악플” 고충토로 ‘비디오스타’ [어제TV]



김승현 홍경민이 가족과 방송출연 후 악플 고충을 털어놨다.

3월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마이클리 홍경민 김승현 지일주 유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경민은 4살 딸 라원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공개한 데 더해 “애들이 너무 빨리 큰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홍경민은 딸과 함께 육아예능 방송에 출연한 직후 악플 고충을 밝혔다.

홍경민은 “저만 겪는 게 아니라 공통적인 일인데. 승현이도 그렇고 가족과 방송하다보면. 애를 앞세워서 돈 버는 거 아니냐. 프로그램 자료는 쉽게 남길 수 없는 고퀄리티의 자료가 남기는 거 아니냐. 이걸 10살 20살 되고 결혼할 나이 되면 이 자료가 애들에게 얼마나 큰 선물이 될까 생각하면 돈과 비교할 수 없는 선물 같은 시간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방송에 출연중인 김승현은 “저희 가족은 버킷리스트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방송을 통해서 하고 있다. 가족여행도 가고, 어머니는 면허증도 도전하고. 무엇보다 딸하고 저와 어색했다. 방송하기 전까지. 방송하면서 딸 속마음도 알고 대화도 많이 할 수 있어서 그게 가장 좋은 점이다”고 말했다.

박나래아 “비슷한 악플 때문에 마음고생 했다고?”라고 묻자 김승현은 “마음 아팠던 건 아빠와 딸이랑 너무 안 닮았다고. 부모님 같은 경우에는 아들보다 더 방송에서 너무 튀려고 한다, 너무 욕심내는 것 아니냐고. 여러 가지 악플이 많이 달리긴 하더라. 그런데 오히려 선플들이 더 많으니까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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