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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2월 EBS 특집 프로그램 국민공감 콘서트 [대한국인, 대한민국을 말하다]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날 기회가 찾아왔다. 철학, 역사,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명이 말하는 대한민국과 한국인이 가진 자긍심이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한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철학, 역사, 문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대국민 공감 프로젝트로 총 6장으로 구성된 해당 도서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해 당당히 나선 大한국인의 발자취를 재조명했다. 또, 바쁜 일상에 묻혀서 잊고 있었던 ‘나’라는 존재, 그리고 ‘우리’라는 집단이 겪고 있는 혼돈의 원인에 대해 각 분야별로 설명하고 있다.

책으로 만나는 EBS 특집 프로그램 [대한국인, 대한민국을 말하다]

지난 2016년 12월 EBS 특집 프로그램 국민공감 콘서트 [대한국인, 대한민국을 말하다]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날 기회가 찾아왔다. 철학, 역사,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명이 말하는 대한민국과 한국인이 가진 자긍심이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한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철학, 역사, 문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대국민 공감 프로젝트

총 6장으로 구성된 해당 도서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해 당당히 나선 大한국인의 발자취를 재조명했다. 또, 바쁜 일상에 묻혀서 잊고 있었던 ‘나’라는 존재, 그리고 ‘우리’라는 집단이 겪고 있는 혼돈의 원인에 대해 각 분야별로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안중근 의사와 大한국인중국 다렌 외국어대 김월배 교수가 안중근 의사와 大한국인에 대해 얘기하며 과거 강대국 사이에서 현명하게 평화를 추구하며 대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대한국인의 심리
분석 심리학자 이나미 원장은 대한국인의 자긍심을 찾기 위해 한국인의 무의식의 심리에 대해서 설명했다. 스스로를 억압하지 않기, 제대로 이해하기, 정면으로 마주하기 등을 제시하며, 집단 무의식 앞에 담대하게 마주설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한다.

세 번째 ‘대한국인’에서 ‘헬조선’까지 한국철학 전공자인 신정근 교수는 철학자답게 ‘대한국인’에서 ‘헬조선’까지 우리를 지배하는 다양한 정체성의 실체를 주목하며, 우리의 위기가 정체성의 혼란에서 나온다고 이야기한다.

네 번째 대한국인의 건축과 삶
건축은 인류의 지식과 지혜, 정신이 응집된 결정체이자 역사서이면서 문화총서라고 말한 한국 건축학 전문가 김봉렬 교수는 대한국인으로서의 풍요로움, 자연친화성을 발견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섯 번째 한국인의 재발견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경희대학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부교수의 강연이 다섯 번째로 펼쳐진다. 그는 한국인만 모르는 대한민국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일제강점기에 겪은 한국의 문화적 단절에 대해 고민하고, 한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비법으로 선비정신을 제시한다.

여섯 번째 세종의 창조적 자긍심
마지막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대한국인의 자긍심을 보여줄 수 있는 위인으로 세종대왕에 대해 세종리더십연구소 박현모 소장이 ‘창조적’ 자긍심에 대해 주목했다. 우리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창조적 DNA를 만들어야 할 때, 세종을 살펴보는 것은 큰 자산이 될 수 있겠다.

도서의 각 장에서는 방송을 함께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삽입하여 책을 읽음과 동시에 영상도 함께 감상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 동양평화를 꿈꾼 안중근의 대한국인
- 타국의 낯선 도시, 하얼빈에서 안중근을 만나다
- 안중근, 그는 누구인가?
- 독립을 향한 숨 가쁜 여정
- 조국독립과 동양평화를 위한 가장 뜨겁고 숭고한 거사, 하얼빈 의거
- 동양평화를 위해 붓과 사상으로 저항한 144일의 투쟁
- 대한국인이 영원히 기억해야할 대한국인 안중근

2부 대한국인의 심리 세계와 행복한 삶
- 한국인, 한국인을 안다는 것
- 21세기 대한국인의 자화상
- 대한국인의 콤플렉스와 그림자, 그리고 참 자기 찾기
- 대한국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

3부 우리와 나의 정체성
- 우리의 초상화 : ‘대한국인’에서 ‘헬조선’까지
- 정체성의 혼돈
- 정체성 혼란의 원인
- 나를 찾는 희망의 여정
- 맺음말 : 정체성을 찾는 실천적 놀이

4부 대한국인의 건축과 삶, 그리고 자긍심
- ‘오래된 미래’ 한국이 건축 유산
- 조선왕조 500여년이 남긴 자연친화적 궁궐, 창덕궁
- 추상적 정신이 밀집된 길의 건축, 종묘
- 남과 다른 집에 살고 싶은 욕망에 대한 ‘오래된 대안’, 한옥
- 다양하며 조화되는 이상적인 도시, 양동마을
- 현대의 석굴암을 만들 수 있는 자산을 가진 대한국인

5부 한국, 한국인의 재발견
- 이미 한국은 선진국이다
- 한국의 정체성을 알리는 가장 좋은 도구, 한국의 전통문화
- 한국의 재발견, 한국인만 모르는 한국의 자산
- 한국을 세계에 제대로 알리는 방법
- 이미 한국인 품속에는 보물이 있다

6부 세종의 창조적 자긍심
- 세종 영릉에서 만난 청년 세종
- “하여왕(何如王)” 세종의 소통 리더십
- ‘백성을 위한 정치’를 넘어선 ‘백성과 더불어 정치’
- 우리안의 세종 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