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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험한 상견례', 유쾌하게 풀어낸 지역감정 해소 해피엔딩 결말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위험한 상견례'
▲'위험한 상견례'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안방극장에 방송된다. 29일 E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한국영화특선'으로 '위험한 상견례'가 편성됐다.

‘현지’라는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순정만화 작가인 전라도 순수 청년 현준. 펜팔에서 만난 경상도 여인 다홍과 알콩달콩 연애하며 사랑을 키워가던 그는 아버지의 강요로 선을 봐야 한다는 다홍의 말에 그녀와 결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뼛속까지 경상도 남자인 다홍의 아버지로 인해 현준은 전라도 남자임을 감춰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서울말 특별 과외를 거쳐 압구정남으로 변신한 현준. 드디어 결혼을 승낙 받기 위해 부산에 위치한 다홍의 집으로 향하고, 다홍 가족과 대면한다. 왠지 음침한 다홍의 오빠 운봉을 시작으로 호시탐탐 현준의 흉을 찾으려는 노처녀 고모 영자, 경부선 밖은 나가본 적 없는 우아한 서울 여자인 어머니 춘자, 첫만남에 악수 대신 야구 공을 던지는 초강력 적수 아버지 영광, 거기에 언제 뒤따라 왔는지 현준의 아버지가 스파이로 보낸 형 대식까지.. 과연 현준은 이 모든 난관을 헤치고 다홍과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까?

송새벽, 이시영, 백윤식, 김수미, 김응수, 박철민, 김정난, 정성화 등이 출연했다. 2011년 개봉.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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