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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킹덤2` 김성규 “김은희 작가, ‘시즌3’ 부르면 맨발로 달려갈 것”

“시즌2 출연분 아쉬움 NO·애정 감사해”

김성규는 `킹덤2` 속 분량이 아쉽다는 평에 "작품 전체로 본다면 적절한 배분이었다"며 김은희 작가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제공|넷플릭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배우 김성규(34)가 ‘킹덤’ 시리즈로 함께한 김은희 작가의 애정에 역시나 깊은 신뢰와 애정으로 화답했다.

김성규는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김 작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은희 작가가 ‘킹덤2’에서 김성규가 연기한 ’영신’ 캐릭터를 충분히 친절하게 다루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며 시즌3를 하게 된다면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김성규는 “감사하다. 불러만 주시면 맨발로 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한 명의 시청자로서도 ’킹덤’ 시즌3의 제작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고 기대하고 있다. 점점 깊어져 가는 서사 속에 확장된 세계관, 다양한 캐릭터, 놀라운 볼거리를 계속해서 보여주시는 김은희 작가님이기에 갈수록 더 빠져드는 힘이 있다”면서 “그 여정에 계속 함께 할 수 있다면 배우로서도 정말 영광이다. 항상 체력을 단련하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했다.

김성규는 `킹덤` 시즌3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제공|넷플릭스 그러면서 영신의 숨은 사연이 충분하게 풀어지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한 명의 캐릭터만으로 보면 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전체로 보면 충분히 잘 다뤄지지 않았나 생각하고, 정말 재미있게 봤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 ‘시즌3’가 제작된다면 그런 점들도 훨씬 더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은희 작가님이 애정을 쏟아주시고 염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다. 좋은 소식이 들려 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던 김성규는 지난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신흥범죄조직 보스 장첸의 왼팔 양태 역을 맡아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악인전’에서는 연쇄살인마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킹덤’의 에이스 영신을 차지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뿜어내며 앞으로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성규는 tvN 월화 드라마 ‘반의반’으로 안방공략에도 나선다. 피아니스트 강인욱으로 변신한 그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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