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정경호가 근황을 전한 가운데 그의 연인 수영이 직접 댓글을 달았다.
8일 정경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과 함께 "슬기로은의사생활 2월"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하...필터 정말"이라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이 지적한 정경호의 필터는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때부터 이어져 왔다. 이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은 "라온마 때도 한결 같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도) 또 조짐이 보인다"며 웃어 넘겼다.
정경호는 연인 수영이 자신의 필터를 지적하자 "돈 냈단 말야. 참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NS를 통해 드러나는 두 사람의 케미가 새삼 인상적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돈 내는 걸 참지 그랬냐", "저 폴라로이드 재질이 필터란 말인가?", "수영 너무 귀여워ㅜㅜ", "저 둘이 너무 아기자기하게 잘 사귀는 것 같아서 예쁘다", "글씨는 왜 쓰는 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2년 열애를 시작해 2014년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올해로 8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은 변함없이 달달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대학 선후배 사이로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며 사랑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