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레수도원
▲동두천 두레수도원.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선거대책위원회 수장을 김종인씨로 정하고 이번 선거의 구호로 ‘못 살겠다 갈아보자’로 정하였다는 보도입니다.

이 구호는 우리가 어린 시절이었던 자유당 시절 야당이 선거 구호로 내걸었던 구호입니다. 지금에 와서 다시 이 구호를 사용케 되는 것은 우리 사회의 현실이 그만큼 변화가 필요한 시대여서 다시 사용케 될 것입니다.

변화가 필요한 것은 우리 사회뿐 아닙니다. 한국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도 한국교회도, 지금 변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정체되고 퇴보할 수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변화되어야 할 시기에 변화를 이루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 냉엄한 현실입니다. 독일의 문호 괴테가 변화에 대한 명언(名言)을 남겼습니다.

“탈피하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는 명언입니다. 탈피(脫皮)한다는 말은 껍질을 벗는다는 말입니다.

뱀은 주기적으로 자신의 껍질을 벗습니다. 만일에 어떤 병에 걸리거나 피부가 날카로운 것에 찔려 상처가 나게 되면 껍질을 벗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뱀은 자신의 껍질에 갇혀 죽게 됩니다. 사람들과 사회, 기업과 국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께서 지금 치료 중에 있지만, 한때 삼성의 모습이 부진할 때 위기의식을 느끼고 삼성그룹 전체가 살아남기 위해 변화해야 함을 깨닫고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마누라 외에는 다 바꾸자!”

이 말이 삼성의 변화를 위한 구호가 되었습니다. 그 뒤로 지금의 삼성으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변화의 책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 중에 하나가 회개(悔改)입니다. 회개하여 변화되어야 합니다. 성경적으로 말하자면 마지막까지 용서 받지 못하는 죄가 있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죄(罪)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에 변화에 대한 명언이 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장 17절)”.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 이 나라가 변화함에는 5가지 선택이 있어야 합니다. 5가지 선택에서 국민들이 그릇 선택하면 이 나라는 몰락의 길로 나가게 될 것입니다. 바르게 선택하면 번영과 행복의 길로 나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