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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독일 헤센주 재무장관 숨진채 발견 '왜?'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가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독일의 한 주 재무 장관이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한국시간) 도이체 벨레 등 독일 언론에 따르면 토마스 쉐퍼 독일 헤센주 재무장관이 고속열차 기찻길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쉐퍼 장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이뉴스24 그래픽]
[조이뉴스24 그래픽]

쉐퍼 장관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헤센주의 경제 분야 대응을 진두지휘하던 인물. 신종 전염병으로 인한 전세계적 경기 침체 속에 주 재무장관으로서 역부족을 느끼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폴커 부키어 헤센주 총리는 "쉐퍼 장관이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충격에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너무 슬프다"고 했다.

헤센주는 독일의 경제·금융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가 있는 곳이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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