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느꼈는데 요즘 가족(=친척들)이 자꾸 언니랑 저를 차별하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제가 성격이 장난이 아니였다고 하는데 그게 가족들 머리에 박혀서 자꾸
친척집만 가면 저는 찬밥신세에요ㅜ 정말 챙피할 정도로 언니만 챙기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저는 신경도 안쓰고 언니한테만 왔냐고 하고 더 예뻐 졌다는 둥
키가 컸다는 둥 모든 칭찬들은 언니한테 하고 저는 뒤에서 그냥 씁쓸히 앉아있고
어쩌다 가족 다 모여서 회식할 때도 제가 먹고 있는데 언니 쪽으로 주면서
많이 먹으라고 하고 입에다 넣어주고 언니가 그러다 안 먹는다고 하면 저한테 주고
진짜 전 완전 투명인간 신세에요 그래서 조금 관심이라도 받을려고 열심히 공부해서
1~2등 해도 그냥 잘했다는 한마디고 언닌 공부 못해도 위로해주고 더 챙겨주고 그래요ㅜ
그래서 성격도 쫌 이상해 졌어요. 전엔 쫌 활발하고 할말은 했는데 가족들 앞에선 말도
못하겠고 학교 생활에서도 그렇게 됬어요ㅠ
어떻게 하면 가족들한테 차별을 안받을까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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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요 울어버리세요
그리고말하세요
울면서 말하세요 나 이렇게 차별할려고 낳았냐고
언니는 사람인데 난 사람아니냐고
언니는 공주인데 난 거지고 쓰레기냐고
과거의 일로 자꾸만 내게 상처줄거냐고
내가준상처들이 그렇게 컸냐고
내가준아픔이 날 차갑게 찬밥신세할정도로 컸냐고
난 노력하는데
왜들 그러냐고
난 투명인간이냐고
내가하는것들은 아무것도아닌 돌맹이같고
언니가하는것들은 비싼 다이야 같냐고
내아픔을생각해본적있냐고...
그리고 한번 그들의 눈을 바라보세요
그들이 어떤눈을 하고있나요
경계? 안타까움?
그들의 눈이 아무리 따갑고 아프다해도
해야할 말은 해야지요
그리고 결과는 모르는거잖아요
다시 당신을 사랑할수도 잇잖아요
희망을 가지세요
결과에 얽매이지마세요
당신의 뜻으로 살아가세요
하늘을 보세요 당신에게
하늘은 열려있습니다
200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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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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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에게
지금
니가 쓴
글대로
말해라
200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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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적집 갈때만 빠지세요 님 부모한테 애기해보세요
저도 더럽고 역겨워서 그런데 가기싫어요
죶같은인생 빨리죽어요 구질구질 엿같죠...
살아봤자 행복보다 고통이얼마나큰데요
작은행복을얻으려면 엄청난고통이 필요하죠.
200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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