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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복면가왕` 주윤발 3연승…왁스X이달의소녀 츄X하현곤X마이클리, 도전 실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복면가왕'에서는 주윤발이 3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왁스, 이달의소녀 츄, 하현곤, 마이클리가 복면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2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2라운드 첫번째 무대는 바로 지구본과 록키의 무대. 지구본은 김현철의 '일생을'을 록키는 박진영의 'Kiss me’를 열창했다.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지구본의 무대와 뜨거운 열정의 록키의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과는 15대 6으로 록키가 승리를 거뒀다. 지구본은 데뷔 20년 차 가수 왁스였다.

두번째 무대는 봄소녀와 반달 프린스가 꾸몄다. 봄소녀는 일기예보의 '그대만 있다면'을 선곡했고 반달프린스는 엠씨 더 맥스 '사랑을 외치다'를 불렀다. 두 사람의 대결은 한 표 차이로 반달 프린스가 승리했다. 봄소녀는 이달의 소녀 멤버 츄였다.

3라운드는 록키가 윤종신의 '본격적으로'를 선곡했고 반달 프린스는 빅마마의 '체념'을 불렀다. 짙은 호소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반달 프린스가 17대 4로 록키를 꺾었다. 록키는 클릭비 드러머 출신 하현곤이었다.

주윤발은 가왕 방어전에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선곡해 감미로운 보이스와 음색으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짙은 감성의 반달 프린스와 섬세하면서 감미로운 보이스의 주윤발은 결과를 알 수 없는 접전을 펼쳤고 1표 차이로 주윤발이 124대 가왕에 올랐다. 반달 프린스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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