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가 이원일, 김유진 PD 커플 영상에 부러움을 나타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는 막내 MC 전소미가 리얼 연애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전소미는 영상을 보는 내내 "남자는 남자가 제일 잘 안다고 하더라", "저도 앉아있으면 요리를 딱 가져다주는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등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이원일, 김유진 PD 커플을 보며 "요리하는 남자친구를 버킷리스트로 추가 해야겠다", "부러워서 졌다"라며 소소하지만 서로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는 연애에 부러움과 함께 시청자를 대변하는 감정표현을 전했다.

손에 메모장을 들고 나온 전소미는 "'(남자친구에게) 도시락 싸주기'를 쓰다가 지웠다. 남자친구가 이두희 씨처럼 반응하고 고마워해줘야 도시락 싸줄 맛이 날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이날 스튜디오의 분위기 메이커는 물론, 메모장을 들고 적어가며 영상을 시청하는 '찐 애청자'의 자세를 보여줬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28일 더블랙레이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 단독 리얼리티 'I AM SOMI'에서 자신의 소박한 일상부터 학교생활, 가족과의 유쾌한 모습 등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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