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학습지 지원은 다문화가정 특성상 주양육자가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주여성으로 개인차는 있지만 이로 인해 자녀들의 언어발달이 지연되고 학령기에 접어들면서 학습소외 및 자신감 결여로 또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해 학습능력 및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습능력과 적성 진단평가 후 수준에 맞는 학습지로 매주 1회, 15분 내외로 수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박선영 센터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자녀 교육에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대상자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습지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구사능력과 기초학력 향상으로 자신감과 학업능력이 배양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 하지영 (베트남)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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