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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한지우가 결혼 3년 만에 득녀했다. 

한지우는 31일 오전 11시께 30시간의 진통 끝에 3.4kg 여자아이를 순산했다. 이날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한지우는 인스타그램에 "진통 30시간 버텨내고 자연분만으로 방탄이가 드디어 세상에 데뷔했어요.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에 임신과 출산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함께 코로나 이겨냅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한지우는 산모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미모를 발산했다. 귀여운 아이의 모습도 눈에 띈다.

한지우는 2017년 11월 2년 교제한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했다.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린 그는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한지우는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이다. 드라마 '피고인', '엽기적인 그녀', '밤을 걷는 선비',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지성이면 감천', '단단한 가족', '계백', '반짝반짝 빛나는'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한지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문

우와 많은 축하 감사합니다^^

진통 30시간 버텨내고 자연분만으로

방탄이가 드디어 세상에 데뷔했어요

.

.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에

임신과 출산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함께 코로나 이겨냅시다!

저도 잘 회복할게요

.

.

#대한민국최고 #코로나이겨내요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한지우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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