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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곽윤기, 적금 VS 적립식 펀드 고민..달러 구매 관심↑ [★밤TView]

[스타뉴스 박소영 인턴기자]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방송화면 캡처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김아랑이 출연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는 다양한 경제 고민을 다뤘다. 적금과 적립식 펀드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 이어 경제 위기 속 달러 구매에 관한 이야기가 이뤄졌다.

1부에서는 의뢰인 곽윤기가 출연해 "운동선수의 수명이 짧은 편이다. 지금 연금을 받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고민이다. 노후 자금을 모으기 위해 적금과 적립식 펀드 중 어떤 재테크 방법이 좋을까"라며 전문가의 의견을 물었다.

적금을 추천한 전문가들은 "일생에는 예기치 못한 이벤트가 있고, 손실이 발생했을 때 이를 견딜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이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며 "적금을 들면서 부담 없는 금액으로 투자 경험을 익힌 이후 펀드를 해도 늦지 않다"고 설명했다.

적립식 펀드를 추천한 전문가들은 "금융 지식이 있다면 20년 이상 투자할 경우, 모든 금액을 적금에 넣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적금 역시 손실이 없다고 단언할 수 없다"고 말하며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절하는 자동 리밸런싱 기능을 이용하라"고 덧붙였다.

곽윤기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결국 적금을 선택했다. 그는 "소액부터 시작해서 투자를 배워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천천히 공부해보겠다. 언젠가는 적립식 펀드 투자도 해보겠지만 지금은 적금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방송화면 캡처
2부에서는 계속되는 경제 위기 속 달러 구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4년 만에 최고치에 달한 환율에 달러 구매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달러 자산 보유는 일종의 보험으로 접근하는 분들이 많다"며 운을 뗐다.

개그맨 양세형은 "지금 달러 구매 해요, 말아요"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전문가들은 "단기간 환차익을 노린다면 달러 매수는 비추천이다. 보험료 내는 기분으로 매수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준 전문가는 "환율이라는 것을 투기의 관점으로 접근하기 보다 경제 상황의 결괏값으로 보는 것이 이롭다. 지금은 오히려 달러가 아니라 원화를, 채권이나 금이 아니라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유수진 전문가는 "환율은 변수가 너무 많아 예측이 어렵다. 달러 인덱스를 참고하여 투자해야 한다"며 달러 구매에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박소영 인턴기자 psy2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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