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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김아랑 “짠돌이 곽윤기, 주차비 천원도 더치페이”



[뉴스엔 최승혜 기자]

곽윤기 선수가 짠돌이 면모를 드러냈다.

3월 31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는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의뢰인으로, 절친 김아랑 선수가 스페셜 돈반자로 출연했다.

이날 곽윤기의 지출 내역에는 ‘월세+관리비 0원’이 눈길을 끌었다. 곽윤기는 “19살부터 숙소생활을 하고 있어서 월세, 수도요금, 전기요금을 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곽윤기의 지출내역에는 더치페이 흔적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곽윤기는 “밥을 먹으러 갔을 때 사이드 메뉴를 주문한 친구들한테 돈을 받았다. 또 제 커피머신의 캡슐을 빼먹는 동료들에게 500원씩 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아랑은 "곽윤기의 차에 타면 주차비를 나눠내야 한다. 4명이 같이 차를 탄 적이 있는데 주차비 1,000원을 250원씩 나눠서 냈다"고 곽윤기의 짠돌이 습관을 폭로했다.

곽윤기는 "한턱을 낼 때는 과감히 낸다. 하지만 단지 단둘만 있는 상황에서 1년에 한 번만 가능하다"는 철칙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사진=JTBC ‘정산회담’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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