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최형두 창원 마산합포

최형두(57·사진) 미래통합당 창원 마산합포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4월 온라인 개학과 관련해 디지털기기 신속 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 최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쌍방향 온라인 교실 수업을 위한 인터넷 연결, 노트북,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부족을 신속하게 메우도록 정부의 재난 재원을 우선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해 온라인 수업이 불가피해지고 나서 원격 수업을 정규수업으로 인정하기로 했고, 지난주에 와서야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을 마련해 배포했다"면서 "교육부는 온라인 수업을 위한 기기를 갖추지 못한 학생이 몇 명인지도 아직 파악 못 한 상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스마트교육법안 발의를 약속한다"며 "시민들도 신기종으로 바꾼 뒤 보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학교에 기증해 학생들이 활용토록 하자"고 제안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