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양육비 미지급에 '배드파더스' 등재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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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4.01. 오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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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더스 홈페이지 캡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양육비 미지급에 양육비를 안 주는 아빠들 '배드파더스(bad fathers)' 사이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이혼 이후 현재까지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가 약 1,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배드파더스 홈페이지에는 김 씨의 이름이 등재됐다.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무책임한 아빠들'의 변화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이 홈페이지에는 이날 기준 137명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김 씨는 21번째에 이름이 등재됐으며 '전 쇼트트랙 선수, 1998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 등이라는 부연설명도 있다.

배드파더스는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한 것이 확인되면 리스트에서 즉시 삭제된다'라고 공지하고 있다. 이를 미뤄보면 아직 김동성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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