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에겐 코트 선물한 '배드파더스' 김동성, 양육비는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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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4.01.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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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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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이 이혼 후 양육비 미지급으로 양육비를 안 주는 아빠들, 이른바 배드파더스(bad fathers) 사이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스1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이 이혼 후 양육비 미지급으로 양육비를 안 주는 아빠들, 이른바 배드파더스(bad fathers) 사이트에 이름을 올렸다.

1일 프레시안은 탐사보도그룹 ‘셜록’이 김동성의 전 부인과 진행한 인터뷰를 전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김동성은 두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31일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신상과 실명이 올랐다.

배드파더스는 이혼 후 자녀를 키우는 양육권자에게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의 얼굴과 신상(이름, 거주지 등)을 공개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김동성은 2018년 이혼했다. 두 자녀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은 전부인에게 귀속됐다. 양육비는 2019년 1월부터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김동성이 아이 한명 당 150만원을 매달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전 부인은 김동성이 2020년 1월부터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양육비이행관리원에 양육비 이행명령 소송을 접수했다. 2020년 3월 기준으로 김동성이 미지급한 양육비는 1500만원이다.

전 부인에 따르면 김동성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던 중인 지난해 12월 애인에게 230만원짜리 코트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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