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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타이거즈는 전설이었습니다. 해태그룹의 타이거즈 운영기간인 1982년-2000년의 19년 동안 포스트시즌 진출 12회에 한국시리즈 우승만 9번이었습니다.(페넌트레이스 1위가 5회) 특히 1986-1989년 4연속 우승이 '왕조'시절로 통칭되죠. 김성한, 선동열, 이종범 등의 스타가 활약했습니다.(이 중 이종범 선수가 기아에게 구단이 인수되고 나서까지 선수생활이 지속되어 2009년에 다시 한 번 한국시리즈 우승 선수가 됩니다.) 해태 유니폼인 붉은 상의에 검은 하의가 불러일으키는 위압감과 공포감에 타 팀 선수들이 얼었다고 말할 정도였죠.
빙그레 이글스도 명칭이 변경되기 전 1986-1993년까지 8시즌 동안 총 5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1988-92년까지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1990년만 빼면 4시즌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1989년과 1992년에 페넌트레이스 1위까지 했죠. 다만 문제는 4차례 한국시리즈에서 번번이 패퇴, 준우승했습니다. 특히 해태에게 많이 발목잡혔죠. 1988, 1989년과 1991년 한국시리즈에서 해태에게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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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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