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후보 "안양형 배달의 민족 앱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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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4.01. 오후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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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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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4·15총선 경기 안양 만안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후보는 “‘안양형 배달의 민족’인 공공 음식배달 앱을 만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일으키고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1일 “배달앱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배달의 민족’이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료를 책정하여 점주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있다”며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전북 군산에서 지자체 최초로 지역형 배달앱인 '배달의 명수'를 오픈해 폭발적인 인기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유권자들의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점주들에게 가입비와 수수료, 광고료를 받지 않으며 안양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의 사용도 가능하고, 모바일화폐 사용도 가능하다”며 “점주들의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 후보는 “(가칭) 소상공인재단을 만들어 창업 및 법률지원, 자금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 등 영세자영자와 소상공인들에 대한 근본적인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알렸다.

또 “안양지하상가의 임대료와 관리비 운영이 이분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임대료와 관리비 조율을 안양시와 협의하여 조율하겠다”며 "지역경제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일할 기회를 달라"고 청했다.

강 후보는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안전망을 확충하여 자영업계의 자생력을 회복하고, 포용적인 자영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정책 및 입법에 더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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