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면 두 번 찾은 휘성, 5개월째 인스타 침묵 중인 에이미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4.01 20:28 의견 0
출처=에이미 인스타그램


휘성과의 우정을 지키고자 했던 에이미의 발언이 다시금 화두로 오르내리고 있다.

1일 가수 휘성이 수면마취제 추정 성분의 약물을 투약하다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에 그와 약물 투약을 주장했던 방송인 에이미의 인스타그램을 찾는 네티즌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4월 그는 휘성과의 프로포폴 투약 사실을 폭로, 우정 때문에 입을 닫았던 자신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하지만 휘성 측은 이를 전면 부인, 전화 녹취록을 편집 공개, 결백을 주장하며 논란을 한차례 종식시켰다. 1년이란 시간이 흐른 현재, 당시 그의 결백 주장은 거짓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달 26일 마약류 투약 혐의로 사회면을 한차례 장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30일 이후로 에이미는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멈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SNS를 찾아 댓글로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결백하다는 휘성의 녹취록 공개 이후 에이미는 굳게 입을 다문 상태다. 당시 네티즌들은 에이미의 SNS를 찾아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과 휘성 및 대중들을 향한 사과문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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