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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벌써 3번째 프로포폴 투약 의혹 “마약류에 비해 형량 가벼워”



[뉴스엔 박아름 기자]

휘성이 세 번째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4월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가수 휘성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에 대해 다뤘다.

휘성은 1년만에 다시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 중심에 섰다. 최근 마약 관련 첩보를 받은 경찰이 지난해 12월 휘성이 프로포폴을 구매했다는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사건은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수사중인 건 맞다"면서도 자세한 언급은 꺼렸다.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수사하는 이유에 대해선 "인지수사하는 부서니까 꼭 지역을 따져서 하는게 아니다. 인지하면 수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휘성 소속사 측은 아직까지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김광삼 변호사는 "마약업자 진술과 물증을 경찰이 확보한 걸로 알려져 있다"며 "만약 휘성이 마약류를 구입했다고 하면 처벌을 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광삼 변호사는 "치료 목적이냐 상습이냐 이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굉장히 상습적이고 투약기간이 긴 경우라면 형량을 굉장히 엄하게 처벌할 수 있지만 초범이나 재범이라 할지라도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한 처벌은 우리가 생각하는 마약류에 비해 비교적 선고 형량이 가볍다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또 한번 충격적 소식이 전해졌다. 4월 1일 경찰에 따르면 휘성은 3월 31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화장실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고, 현장에서 여러 개의 주사기, 액체가 보관된 병, 비닐봉지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를 수면마취제 종류로 보고 일단 휘성을 귀가시켰다. 경찰은 추후 휘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벌써 세 번째 불거진 휘성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 향후 경찰 수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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