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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코로나 확진자 다녀간 곳이 더 안전"

우승준 기자
입력 : 
2020-03-12 15:11:32
수정 : 
2020-03-12 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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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을 지역구에서 4·15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민정 후보(전 청와대 대변인)이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그거 아시나, 확진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다녀간 곳은 소독을 더 철저히 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이렇게 전했다.

고 후보가 코로나 확진자 동선에 대해 언급한 이유는 자양전통시장 앞 김밥집과 연관이 깊다.

고 후보는 "자양전통시장 앞에 있는 박리다매 김밥집에 다녀왔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며칠간 문을 닫아야 했고 그 여파로 손님도 뚝 끊겼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고 후보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고민정TV'를 통해 이낙연 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게 "코로나19로 선거운동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진실과 절실이 (코로나19 선거운동의) 키워드"라고 답했다.

[디지털뉴스국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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