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경기도 포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포천시청에 따르면 포천시 15번째 확진자는 포천시 선단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구리시 5분째 확진자가 진료를 받은 병원 직원이다.

A씨는 전날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해 이날 오전 검체 검사를 받았다. 오후에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포천병원으로 이송됐다.

포천시청은 A씨의 동선도 공개했다. A씨는 11을 소흘읍 송우리에 있는 병원에서 근무했다. 12일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음성 판정됐다. 13일에는 준 코호트 격리가 시행된 병원에 머물렀다. 14일 퇴근 후에는 선단동 소재 자택에 돌아갔다.

포천시는 “A씨의 자택과 이동 동선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다”면서 “세부적인 역학 조사가 끝나면 동선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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