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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일” 정경호♥곽선영 ‘슬의’ 1호커플→전미도X조정석 핑크빛 과거(종합)



[뉴스엔 지연주 기자]

곽선영과 정경호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4월 16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6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이익순(곽선영 분)과 김준완(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선빈(하윤경 분)은 채송화(전미도 분)와 이익준(조정석 분)에게 “1년간 일 안하고 놀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고 물었다. 채송화는 “강릉이나 속초에 있는 작은 병원에서 일하고 싶다. 환자 한명 한명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익준은 “내가 애가 없고 솔로라면 무조건 나이트에서 살 거다”고 밝혔다.

이익순은 김준완에게 고백을 받은 뒤 “일주일 정도 생각할 시간을 달라”라고 말했다. 김준완은 “천천히 생각하고 답줘”라고 답했다. 김준완은 이익순에게 “밥 잘 챙겨먹어”라고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이익순은 “매일 2끼씩 먹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안정원(유연석 분)은 김준완의 핑크빛 분위기를 눈치챘다.



이익준은 VIP 병실 회진 중 전 애인 고아라와 만났다. 고아라는 아버지의 건강상태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고아라는 이익준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식사 한 번 대접해야 하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익준은 “밥 한 번 사달라. 점심 어떤가?”라고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고아라는 연애시절과 달리 남다른 먹성을 드러냈다. 이익준은 “이제 밥 잘 먹는다”고 말했다. 고아라는 “그때는 2일에 한끼 먹던 시절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익준과 고아라는 지난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고아라와 이익준은 서로에게 “내가 차였다”고 주장했다.

안정원은 상태가 악화된 생후 6개월 어린 환자에 마음을 썼다. 장겨울(신현빈 분)은 안정원과 함께 어린 환자를 돌봤다. 장겨울은 자신의 지난 과오를 떠올리며 “보호자분께는 제가 자세히 잘 설명해드렸다. 예전처럼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안정원에게 보고했다. 안정원은 장겨울에게 “수고했다”고 격려했다. 안정원은 양석형(김대명 분)에게 “간 이식만이 답인데 구하기 너무 힘들다. 부모님도 많이 지친 것 같다. 그런데 나만 포기가 안 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익준은 김준완과 이익순의 관계를 상상도 못한 채 안치홍(김준한 분)을 매부로 점찍었다. 안치홍은 이익준에게 “우리는 그런 사이 아니다”고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이익준은 계속 “우리 동생의 사랑을 받아주시게나”라고 밀어붙였다. 김준완은 이익준의 적극적인 대시에 분노했다. 김준완은 이익준의 머리에 삶은 계란을 깨뜨렸다. 김준완과 이익준은 몸싸움을 벌였다.

도재학(정문성 분)은 봉광현(최영준 분)에게 “김준완 교수님과 잘 지내고 싶다. 좋아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봉광현은 “원래 곁을 잘 주는 편이 아니다. 그런데 골프는 무척 좋아한다. 부모의 원수와도 칠 거다”고 일러줬다. 봉광현은 “이익준은 다 한다. 야구 응원가도 만들고, 요리도 한다. 그런데 다 잘한다. 안정원은 재벌 집 아들이라 봄엔 마라톤, 여름엔 서핑, 가을엔 등산, 겨울엔 보드를 탄다. 채송화의 유일한 취미는 캠핑이다”고 설명했다.

도재학은 처음으로 수술을 집도했다. 김준완이 퍼스트로 보조했다. 도재학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겨울은 생리통을 앓다가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쓰러졌다. 추민하(안은진 분)는 양석형에게 함께 이야기 나눴던 여성에 대해 물었다. 양석형은 “아버지 상간녀다”고 답했고, 추민하는 좋아했다. 두 사람의 묘한 핑크빛 분위기가 돋보였다. 이익준은 안정원과 추민하에게 장겨울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알렸다. 장겨울은 안정원으로부터 “빨리 나아라”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좋아했다. 장겨울은 추민하에게 “안정원 선생이 나 좋아하는 거 맞지 않냐”라고 물었다. 추민하는 “좋아했으면 찾아왔을 거다”고 선을 그었고, 장겨울은 울먹였다.



채송화는 안정원, 김준완, 양석형, 이익준에게 조직검사 했다고 밝혔다. 네 사람은 채송화를 걱정했다. 이익준은 조직검사 결과를 들으러 온 채송화의 곁을 지켰다. 채송화는 이익준에게 “나 혹시 암이면 어떡하냐”라고 털어놨다. 이익준은 “고치면 된다. 내가 무조건 고쳐주겠다”고 말했다. 채송화는 “의사가 왜 환자에게 확신을 주지 말라고 하는지 알겠다. 결과가 안 좋으면 너무 절망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석형도 채송화에게 전화해 격려했다.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양석형 대학시절에 너한테 차이고 길바닥에 잤다”고 폭로했다. 채송화는 조직검사 결과 양성 진단 받았다. 섬유섬종이었다.

채송화, 이익준은 의과대학 입시 면접 현장에서 만났다.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머리끈을 건넸다. 이익준은 과거 채송화에게 보자고 연락했지만, 채송화에게 차인 양석형을 위로하느라 약속을 취소했다. 당시 이익준은 채송화를 위해 준비했던 생일선물까지 버렸다.

안치홍은 이익준에게 “채송화 선생님 많이 존경하고 좋아합니다”고 밝혔다. 이익준은 안치홍에게 이익순과의 관계를 캐물으면서 “나도 (채)송화가 여자로 보일 때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치홍은 “(이)익순이에게 아직도 그 일이 상처다. 그래서 남자를 못 믿겠다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김준완은 이익순으로부터 고백을 수락한다는 “오늘부터 1일” 응답을 받았다. 김준완은 기쁨에 겨워 춤을 췄다. 안정원은 생후 6개월 환자에게 이식해 줄 간을 찾았다. 그러나 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연락을 받았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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