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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노래로 코로나19 위로…”큰 힘 됐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이찬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로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코로나19로 군대에 있는 아들을 보지 못하게 된 고객의 사연이 방송됐다.

이날 연결된 고객은 전화를 받자마자 돌고래 소리를 내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 고객은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며 호쾌하게 웃었다. 이 고객은 “계속 전화기만 봤다”며 “밥도 굶어서 고구마 굽고 있었다”고 했다. ‘사랑의 콜센타’에 전화를 거느라 끼니도 거른 것이다.

김호중은 고구마를 듣자마자 자신의 팬이라고 확신했다. 김호중은 “저희 팬분들이 고구마를 잘 굽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동원 역시 “팬 미팅 후에 고구마를 구워 먹었다”며 자신의 팬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 고객은 이찬원의 팬이었다. 이에 김호중은 “우리 팬은 감자였다”며, 정동원은 “우리 팬은 호박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고객은 이찬원에게 “아친원 님 노래 때문에 하루를 살고 있다”며 조항조의 ‘사랑 찾아 인생 찾아’를 신청했다.

이 고객은 아들이 군대에 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때문에 휴가, 외출이 안 돼 아들을 보지 못한 날이 많다고 했다. 이 고객은 이찬원의 노래로 힘든 마음을 위로했다.

이찬원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며 힘차게 노래를 불렀다. 이찬원은 노래 가사에 힘을 실어 부르며 곡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이찬원에 흥겨운 노래에 김성주와 붐은 물론 트롯맨들 역시 일어서서 춤을 췄다.

이찬원의 노래방 점수는 아쉽게도 85점이었다. 최고점을 달성하지 못해 고객에게 선물을 줄 수 없는 점수였다. 이 고객은 노래가 힘이 됐다면서도 냉장고가 걸려 있었다는 말에 “생각이 달라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이 고객은 이찬원의 노래가 “큰 힘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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