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이찬원이 조항조의 노래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를 열창했지만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이찬원이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인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울 최태연 신청자는 이찬원을 원픽으로 꼽으며 가수 조항조의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를 불러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찬원은 “저는 조항조 선생님 노래를 모르는 게 없기 때문에”라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신청자는 “역시 찬또위키”라며 극찬했다.

 

▲ (사진=ⓒTV조선)

 

신청자는 이어 “아들이 군대에 있는데 코로나로 휴가, 외출이 완전히 차단됐다. 못 본지 오래됐는데 많이 보고 싶다. 찬원 님도 부모님이 많이 그리울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 그래서 노래 가사처럼 찬원님도 더 큰 인생을 찾아 큰 가수가 되길 바라서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들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라는 말에 “대진아 집에 많이 오고 싶겠지만 많이 힘들텐데 건강 잘 챙기고, 마스크 꼭 챙기고, 코로나19 종식되면 얼른 얼굴 보자”고 덧붙여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이찬원의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 무대가 이어졌다. 점수는 아쉬운 85점을 받았지만 신청자는 “저는 선물 안 주셔도 된다. 너무 행복하게 잘 들었다”라며 “정말 큰 힘이 되었다. 이번 해 운을 다 쓴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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