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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X윤희 양측 "사실무근, 걱정마세요"...완벽히 끝난 열애설 [종합]


[TV리포트=이우인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 선 출신 트로트 가수 영탁과 그룹 오로라 출신 트로트 가수 윤희의 열애설이 하루가 걸려 완벽히 사실무근으로 종료됐다.

영탁과 윤희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됐다. 영탁과 윤희가 평소 친분이 있는 데다 이들이 착용한 휴대폰 케이스에 마틸다와 레옹이 그려져 있다는 점이 근거였다.

이밖에 영탁과 윤희의 SNS에 올라온 사진들 속 운동화와 모자가 '커플템'이라는 주장도 열애설에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열애설은 영탁 측의 빠른 부인으로 사실이 아니게 됐다. 영탁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15일 TV리포트에 "두 사람의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영탁이 부인한 가운데, 윤희는 소속사가 없어 하루가 지나 뒤늦게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걱정하지 마세요, 아닙니다"라며 "지금 제가 회사랑 정리해서 공식입장을 발표하는 과정이 생략됐네요"라고 알렸다.

그런가 하면 영탁과 윤희가 최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연애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탁은 4월 초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이제 연애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윤희는 이보다 두 달 앞선 지난 2월 MBC '편애중계'의 '돌싱들의 새로운 사랑찾기' 특집 편에 유일한 미혼 여성으로 출연해 연애 상대를 찾은 바.

이처럼 최근까지도 연애 상대가 없다는 이들의 열애는 양측의 부인을 통해 말 그대로 '설'이 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임영웅 윤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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