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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미스터트롯' 영탁(37)과 열애설에 휩싸인 윤희(38)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영탁과 윤희가 열애설이 흘러나왔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디자인이 비슷한 운동화와 모자 등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트로트계에서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영탁은 윤희가 지난해 발매한 곡 '나 혼자 산다'의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장윤정 편에 후배 가수로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에 더욱 힘이 실어졌던 것.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라는 게 두 가수의 공식 입장이다. 16일 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영탁과 열애설에 대해 묻자 "걱정하지 마세요. 아닙니다"라며 "지금 제가 회사랑 정리를 해서 공식입장 발표하는 과정이 생략이 됐네요"라며 열애설을 해명했다. 앞서 영탁 측은 15일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양측 부인에도 '대세' 영탁이다 보니 열애설 상대인 윤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윤희의 본명은 박하늘로, 지난 2009년 앨범 ‘빨리와’로 데뷔했다. 2012년부터 2017년가지 트로트 그룹 ‘오로라’에서 활동했다. 이후 2018년부터 다시 솔로로 전향, ‘아뿔사’, ‘나혼자 산다’를 차례로 발표하며 활동 중이다.

영탁은 지난 달 종영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선(최종 2위)을 차지, 각종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영탁, 윤희 SNS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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