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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걱정하지 마세요, 아닙니다" 윤희, 영탁과의 열애설 직접 부인(종합)

영탁, 윤희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트로트 가수 영탁과 윤희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모두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영탁과 윤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유인 즉슨 두 사람이 커플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이 같은 디자인의 모자, 운동화, 휴대폰 케이스 등을 소장하고 있다고 사진을 첨부했다. 특히 영탁과 윤희가 사용 중인 휴대폰 케이스에 새겨진 그림이 각각 영화 '레옹'의 여주인공인 마틸다, 남주인공인 레옹이라는 것이 두 사람의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실제 영탁과 윤희는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왔다. 지난해 SBS 예능 '집사부일체' 장윤정 편에 두 사람이 후배 가수로 함께 출연했다. 또한 윤희가 지난해 발매한 싱글 '나혼자 산다'를 영탁이 작사, 작곡했고, 듀엣 영상을 올려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양측은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영탁 측 관계자는 15일 헤럴드POP에 "전혀 아니다. 사실무근"이라고 루머를 일축했다.

윤희 역시 16일 한 누리꾼이 영탁과의 열애설에 대해 묻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하지 마세요.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제가 회사랑 정리를 해서 공식입장 발표하는 과정이 생략이 됐네요"라 덧붙였다.

영탁은 지난 2007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해 2013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그러다 최근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이후 MBC '라디오스타', '쇼 음악중심'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희는 지난 2009년 '빨리와'로 데뷔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그룹 오로라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지난해 '나혼자 산다'를 발매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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