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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예은이 자신의 곡 '상사화'를 부르는 임영웅의 모습에 감격해 "손 떨려", "가수님 곡 써놨어요. 가져가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예은 SNS

임영웅이 자신의 곡 부르는 모습에 소감 전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안예은이 자신의 곡 '상사화'를 부르는 임영웅의 모습에 감격했다.

지난 16일 방송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전남에 사는 한 시청자는 임영웅에게 안예은의 곡 '상사화'를 요청했다. 이에 임영웅은 "이 노래를 잘 알고 있다"며 '상사화'를 열창했다.

이후 안예은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임영웅이 '상사화'를 부르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TV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어떡해. 아직도 손 떨려", "가수님 곡 써놨어요 가져가세요" 등의 글을 연이어 올렸다.

임영웅이 불러 주목을 받은 '상사화'는 안예은이 작사, 작곡과 가창을 한 곡이다.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OST로 2017년 3월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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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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