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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안예은이 트로트 가수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안예은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임영웅이 출연 중인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화면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안예은으로 보이는 여성은 임영웅이 등장해 '상사화'를 부르고 있는 화면을 보며 열광하고 있는 중이다.

이날 임영웅이 부른 '상사화'는 안예은이 작사과 작곡, 편곡 뿐 아니라 가창을 한 곡으로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2017)의 OST로 쓰였다.

안예은은 임영웅이 '상사화'를 불러준 것에 대해 "진짜 어떡해" "어떡해 미쳤나봐…아직도 손 떨려" "가수님 곡 써놨어요. 가져가세요" 등의 글을 올리며 감격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예은은 SBS 'K팝스타 시즌5' 준우승자로 지난 2월24일 정규 3집 'ㅇㅇㅇ'를 발매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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