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세븐틴 / 사진=KBS2 ‘뮤직뱅크’
세븐틴 / 사진=KBS2 ‘뮤직뱅크’
‘붐붐’으로 돌아온 세븐틴이 ‘뮤직뱅크’에서 첫 1위를 기록하며 대세돌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세븐틴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붐붐’으로 지상파 첫 1위를 달성하며 데뷔 1년 반만의 급성장을 보여줬다.

‘뮤직뱅크’ 첫 1위에 앞서 세븐틴은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첫 1위를 차지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엠카운트다운’에 이은 세븐틴의 지상파 첫 1위는 데뷔 1년 반 차인 그룹이라고는 믿기 힘든 이례적인 기록으로 2016년 가요계 대세는 세븐틴이라는 말에 다시 한 번 쐐기를 박을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1위에 호명 된 세븐틴은 “우선 캐럿들 이런 큰 상 받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 1위에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수상소감을 전하며 1위에도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4월 데뷔 후 첫 정규앨범으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가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던 세븐틴이 이번 ‘붐붐’ 활동으로는 한 뼘 더 성장된 결과를 보여주며 또 한 번의 새로운 정상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인기도 하루하루 성장하며 국내외에서 저력을 보이는 중이다.

한편, 13명 멤버들의 에너지를 가득 담아낸 타이틀곡 ‘붐붐’으로 활발한 방송활동 중에 있는 세븐틴은 2016년 가요계의 세대교체 대표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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