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팬텀싱어3'에 출격한 정통 카운터테너에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3'에서는 등장부터 카리스마가 느껴졌지만 '반전 매력'을 뽐낸 성악가 윤진태가 프로듀서 군단의 극찬을 받았다.

윤진태는 첫 소절부터 매력적인 카운터테너 음색을 자랑했다. 성악곡이 아닌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OST '눈물 아닌 날들'을 선곡해 놀라움을 더하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소름돋는 가창력이 이어졌다.

프로듀서 김문정은 "4중창에서 어느 정도 범위를 수용하고 이끌어갈지 고민된다"라면서도 "저음보다 고음이 더 단단하게 느껴졌다.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손혜수 역시 "이번 시즌에는 정식으로 카운터테너가 나온 거다. 컨트롤이 아주 정확하다"면서 극찬을 더했다.
옥주현은 "정말 심취해서 들었다. 가요를 선택한 게 위험할 수도 있었는데 지루하지 않았다. 이런 사연이 본인한테 있었나 생각될 정도로 깊이 감동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 고수들의 재테크 비법 영상
▶ 21대 총선 '생생'한 뉴스 ▶ 코로나19 속보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